🏫Tech School

1. 하루가 짧다는 게 이번주는 그토록 바라고 있던 리액트와 타입스크립트를 배웠다. 기본 문법과 사용방법에 대해 책과 강의를 통해 배웠다. 그런데 문법이 아직도 낯설어서 원하는 레이아웃을 구상했을 때 구현 방법이 바로 떠오르지가 않는 상태이다. 그래서 리액트를 다루는 기술이라는 책을 사서 공부해보고 있다. 이전에 자바스크립트에서 클래스와 모듈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온 탓일까 리액트에서도 사용하는 클래스가 눈에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그래서 계획했던 것보다 진도가 더뎌서 지금 굉장히 조바심이 나고 있다. 하지만, 다시 계획을 수정해서 다음 주부터 미흡하더라도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예정이다. 그룹스터디의 코딩테스트 문제 풀기, 모던자바스크립트 딥다이브 공부하기, 리액트 다루는 기술 공부하기..
생환 8월 7일부터 2주간 과제를 진행했다. 과제를 받고 진행하기 전엔 구상을 하면 재밌겠다고 들떠 있었다. (내 앞날에 펼쳐질 밤샘도 모른채...) 그래서 우선 과제를 진행하기에 앞서 구상을 먼저 했다. 컨셉을 잡고 어떤 기능들을 넣을건지 고민했고, 그리고 나서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js에 대해 무지했음을 알게 되었다. 클래스, 모듈 사용법, 라이브러리, 순수함수 등 내가 그동안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넘어간 부분을 과제에 적용해보려고 하는 순간 정말 어이없게도 턱! 하고 막혔다. 클래스 모듈로 사용하려면 내가 앞으로 사용할 기능들을 기본 함수의 형태로만 남기고 적절하게 사용만 하면 되지만... 이게 말처럼 쉽게 코드로 작성되기가 어려웠다. 아마 강의를 듣고 코드를 따라치는 것만으로는 부족 하..
조장은 여러분이 먹는 거만 봐도 배불러요 첫 주차에서 느꼈던 나의 걱정은 기우가 되었다. 아직은 섣불리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조장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우리 조원분들이 내향형이 많아서 그런지 반응이나 참여도가 조금은 저조했는데 이제는 불쑥불쑥 들어오신다. 행복하다~ 홍홍훙힝 중간중간 과제할 때 아직 실수를 하고는 하는데 이런 부분들을 조장인 내가 잡아주고 있다. 그럴 때마다 나의 리더로서의 경험치가 쌓이는 느낌이 너무 좋다. 효용감이 최고를 찍고 기분이 고양된다. 하지만 역시 내가 가장 경계하는 건 고요한 평온과, 갑자기 찾아온 행복이다. 분명 하얀 도화지엔 고춧가루나, 먹을 뿌리고 싶어 하는 미지의 존재가 있는 게 분명하다. 그래서 지금은 언동을 조심하고 있다. 내 지금 신분..
1. 기념비적인 일주일 이번주에 생애 첫 클론 코딩을 해봤다. 다른 수강생들은 멋있고 화려하고 좀 더 다이내믹해 보이는 사이트를 선택했지만, 나는 가장 내 실력에 맞고 도전적인 사이트를 골랐다. 클론코딩을 하면서 느낀 점은 html의 마크업 구조를 파악하는데 눈이 좀 트인 것 같다. 또한 페이지를 접속하면 끝이 아니라 어떻게 저 부분을 css로 구현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었다. 덕분에 얼마나 성장했고, 또 앞으로 성장할 길이 조금은 명확해져서 기쁘다. 2. 프엔만 파는 남자 어떤데 가끔 커리어 사이트라던지 채용공고를 확인해보고는 하는데 이전에 비해 확실히 채용이 줄었다. 그리고 예전에 비해 프런트엔드만 분야만 채용하는 회사가 굉장히 줄었다. 요즘 추세는 직원채용보다는 외주를 맡긴다고 한다. 외주를 맡기..
1. 2주 차에는 더 나아졌을까? 그래도 지난주보다는 상태가 나아졌다고 자부할 수 있다. 물론 그 말이 내 수면시간까지 보증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12시부터 6시까지가 내 수면시간이다. 이제는 그래도 적응을 해서 그런지 버틸만하다. 정말 힘들어도 운동을 쉬지 않고 주 3회 하고 있다. 내 귀여운 프랭클린과 아바로사는 조금씩 성장 중이다. 진도를 따라가는 측면에서 봐도 저번주보다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조금만 집중을 놓치면 바로 알 수 없는 나니아 연대기 속 옷장 안에 유기당하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카페인의 가호로 열심히 정신줄을 잡고 나아가고 있다. 2. 그래서 수업 외적인 부분은 어떤데? 이번주는 확실히 여유가 조금은 생겼는지. 취업을 위해 다른 인크루트 플랫폼을 뒤적이며, 최적의 루트를 계산해 ..
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작 지금 내가 공부하는 곳은 테크스쿨이라는 부트캠프다. 야놀자와 패스트캠퍼스가 협력하여 만든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가 첫 번째라 내가 1기 수강생이 된다.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코스가 있다. 나는 그중 프런트엔드를 선택해서 수강하고 있다. 정부지원이 있어서 매달 36만 6천 원을 지원받는다. 수강 기간은 2023년 7월 10일부터 2024년 1월 30일까지이다. 우선 이 부트캠프의 수료혜택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수수료생이 되면 야놀자 멤버사 등 다양한 기업의 서류면제가 있다. 역시 이런 강력한 촉진제가 있어야 앞으로의 여정을 달려갈 힘이 되는 것 같다. 이 외에도 단계적인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이 부분은 비밀유지 조항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적지는 않겠다. 대..
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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