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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결점, 완전무결을 사랑한다.
그럼에도 완벽보다도 완료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의 예시된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 화가는 원대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담아내고자 큰 캔버스를 샀지만
도무지 이 무결점의 흰 캔버스에 자신의 실수를 담아낼 용기와 배짱이 없어
붓 한 획도 긋지 못하고 캔버스 앞에서 눈을 감는다.
어떤가.
완벽이란 이상향에 가깝기에 우리는 그곳을 꿈꾸게 되지만
결국 우리가 향해야 할 곳은 완료라는 곳에 더 가깝다.
우선 하루 한 획을 긋고,
또 다음날 덧칠해 나가며 완성시키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한다.
따라서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우선 컴퓨터 과학에 대한 지식을 먼저 찾아봐라.
이것도 손이 가지 않는다면,
개발에 흥미를 가지게 했던 사이트 레퍼런스를 다시 보고 와라.
그리고 가장 만만해 보이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고르고, 무작정 문제를 풀어보라.
그리고 처음부터 막힌다면, 그 처음부터 구글이나 유튜브에서 찾아가며 공부를 시작해 보라.
그리고 뭔가 알 거 같은 느낌이 오면 실패 해도 괜찮으니 원하는 사이트를 제작해 보라.
오류가 나와도 뭐라고 할 상사나, 유저나, 피해를 받을 사람이 없으니, 지금 실수를 마음껏 하는게 좋다.
그리고 다시 처음과 같이 계속 하나 하나 완료점을 찍어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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