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 새로운 시작
지금 내가 공부하는 곳은 테크스쿨이라는 부트캠프다.
야놀자와 패스트캠퍼스가 협력하여 만든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수가 첫 번째라 내가 1기 수강생이 된다.
프런트엔드와 백엔드 코스가 있다.
나는 그중 프런트엔드를 선택해서 수강하고 있다.
정부지원이 있어서 매달 36만 6천 원을 지원받는다.
수강 기간은 2023년 7월 10일부터 2024년 1월 30일까지이다.
우선 이 부트캠프의 수료혜택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수수료생이 되면 야놀자 멤버사 등 다양한 기업의 서류면제가 있다.
역시 이런 강력한 촉진제가 있어야 앞으로의 여정을 달려갈 힘이 되는 것 같다.
이 외에도 단계적인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이 부분은 비밀유지 조항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적지는 않겠다.
대략적으로 보면 깃과 깃허브를 다룬 뒤 프런트엔드의 기반이 되는 기술들을 배우고,
이후부터는 이를 활용해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현업 기업들의 연계된 과제를 수행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에서 배우는 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근데... 나는 뭐 하고 있는 거지?
처음 입과 할 때는 분명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려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막상 교육과정을 따라가기가 벅찼다.
이는 나의 기본기가 부실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내가 모르는 내용을 채워가며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다.
다른 스터디 조원들과 모임을 가져도 나만 모르는 내용이 굉장히 많았고,
지금도 계속 찾아가면서 채워가는 중이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다들 친절하게 알려주며,
정보를 공유하는 분위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직은 내가 아는 부분이 별로 없어 도움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조용히 지내고 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하는 거지만, 지금 스터디 조에서 내가 조장을 하겠다고 솔선했다...
이 정도의 지식차가 있다고는 생각 못했기 때문이겠지😅
그래도 잘할거야!
계속 복습을 하고 겨우 예습을 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음...아니 속담이 있다.
황새 따라가려다 뱁새 가랑이 찢어진다.
근데 웃긴건 이정도로 부담이 있어도
포기하고 싶지 않고 더 의욕이 샘솟는 다는 것이다.
내 인생에 있어서 이정도로 큰 열망이 또 있었는지 생각이 든다.
어쩌면 나의 가장 큰 원초적인 열망인 성공을 위한 길에 가장 가장 가까운 길이란 것을
직감적으로 알기 때문일까?
어쨌든 나는 앞으로도 이 열정의 불씨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긍정적인면을 말해볼까?
음...이 제목을 만들고 몇분이나 고민했는지 모르겠다.
사실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나 싶다.
공부를 할 수 있고
지원금이 있고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가장 뚜렷한 긍정적인 면이다.
그리고 이번 기수가 첫번째라서 아직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도 패스트캠퍼스에서 운영했던 다른 캠프의 노하우가 있어 금방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매니저님이나 강사님들도 열정있고, 케어를 할 때 여유가 보여 마음이 놓였다.
강의 구성이나 앞으로의 커리큘럼도 미리 확인할 수가 있었는데,
꽤나 짜임새 있는 구성이었다.
나 또한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부단히 발을 굴려야겠다.
※주의 사항
강의 자료 포스팅 금지!
단, 필기 자료 및 공부 자료 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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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부트캠프 #프론트엔드개발자 #국비지원취업 #국비지원 #테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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